서재

Nov
9
여러분의 홈페이지는 제대로 보이시나요? 서재 우노 8
요즘 인터넷을 하다 보면 많이 접하는 말이 있죠?
바로 웹표준, IE(인터넷 익스플로러), FF(파이어폭스), WEB2, AJAX, ActiveX... 그리고 전자정부, 인터넷뱅킹... 에 이르기까지 과연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요?


이야기의 핵심은,
우리나라의 거의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기반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에서만 동작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98% 이상의 여러분은 처음 컴퓨터를 사시면서 윈도우즈가 깔려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설치되어 있어 이것으로 인터넷을 하시는 분이시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만이 아닌 '애플의 MacOS', 그리고 리눅스 등 다른 운영체제가 있다는 것을 들어보셨는지요? 또, 이러한 운영체제에는 다양한 웹브라우저(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가 있다는 것을 아시는 지요?

대표적인 예로 파이어폭스(Firefox)라는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는 소스가 소개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현재 약 10명중에 2명정도가 이렇게 나와는 다른 환경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가 잘못이고, 또 누가 잘못한 것이냐구요? 굉장히 긴 이야기일 것이고, 저 역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모든 것에 앞서 제 아내 유지니에게 첫번째 부탁하는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설령 평상시에는 안쓸지라도, 또 다른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 에서 한번 확인해봐."

제 아내가 즐겨가는 사이트의 상당수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외에서는 틀리게 보이고, 또 사용하기 힘듭니다. 그럼 제 아내는 이렇게 이야기하죠.

"이건 왜 이래? " "음, 그건 이래 이래서 그래... 그래서 안좋은 거야"

하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이렇게 결론이 납니다.

"그렇구나, 그래도 파이어폭스나 사파리는 불편해... 나 그냥 인터넷 익스플로러 쓸래... "


그래도, 문제점을 아는 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확인해 보세요. «한글 파이어폭스 사이트로 가기»




요즘은 많은 주부님들이 홈페이지, 미니홈피, 블로그, 카페... 등을 가지고 계시죠?
요리도 올리고, 아이들 이야기도 쓰고,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그렇다면, 한번 확인을 해보세요.
여러분의 홈페이지는 '특정 메이커의 TV(브라우저)'에서만 보이고 있지 않나요?
아니며, 특정 메이커의 수저로만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어있지는 않나요?


'우노네 홈페이지' 는 어떠냐구요? 웹표준은 모두 지키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용이 가능할 겁니다. (혹, 문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


아래의 이야기를 다 해야 어느정도 이해가 되리라고 보기 때문에 조만간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 '단일한 문화'가 아닌 '다양한 문화'를 바라보는 배려
- '웹표준', '웹2', AJAX, ActiveX 는 무슨 말일까? 맞는 이야기와 논점을 빗나간 이야기들
- 우리만의 '효율적 계산' 방식에서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 기술적인 측면에서만 웹표준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닐까?
- '소비자가 바라는 웹사이트'은 간단하다.
- 그래도 웹표준화는 필요하다.


혹, 여러분의 홈페이지나 즐겨가시는 웹사이트에서 문제점을 느꼈다면, 앞으로 올릴 위의 글들이 재미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관련된 글들을 읽으시면서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소비자가 바라는 웹사이트'는 간단하다. 누구나 접속해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그 '누구나'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

서울 강남에 살면서, 학원수업과 과외를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교육은 문제 될 것이 없다.


비슷한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한번 적어봤습니다. 공감하진 않으시죠?




  • 유지니 (2006-11-10 9:01 )
    노야, 난 어려워...ㅠㅠ


  • 우노 (2006-11-10 13:09 )
    음... 더 짧고 쉽게 써 줄께...
  • 우노 (2006-11-14 21:42 )
    유지니 덕에 요즘 '주부' 들의 사이트를 보는데, 유지니의 관점으로 보는 설명이
    오랬동안 관련 분야에 있었던 저에게도 무척 신선합니다.
    역시 배움의 길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 작은숲 (2008-1-14 23:21 )
    절대 절대 공감이에요. 저는 맥 OS를 쓰는 데 님의 홈피는 잘 보입니다 ^^
    근데, 다른 한국 웹사이트가 잘 안 보이는 게 많이 항상 고생이에요.
  • mint (2008-1-15 6:25 )
    아~~~ 저두 공감백배에요. 저두 맥 OS 쓰고 있거덩요.

    맥에서는 네이버니 다음이니 하는 포털은 아예 들어가길 포기했구요...

    그나마 우노네 홈피는 불편없이 사용하게 되서 더 자주 오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맥을 쓴다는 이유로 블로그도 못하고 미니홈피도 운영못합니다.

    앞으로 게재될 우노님 글 기대됩니다....
  • 유지니 (2008-1-15 9:40 )
    작은숲, mint님~~
    이쪽 분야는 우리 영감한테 넘겨야 겠습니다 그려...^^

    참~!! 민트님 제 전화 번호 메일 받으셨나요?
  • mint (2008-1-16 1:16 )
    넹~ 받았어요^^ 근데 어느 시간에 전화를 해야 편하세요?
  • 유지니 (2008-1-17 7:06 )
    음...여기 시간으로 아침 9시 이후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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